칠곡 금남오이꽃동산 마을의 특산물인 낙금화훼의 특징은 세가지라 할수 있다 부식토로 이루어진 토지는 화훼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가까이 있는 낙동강은 알맞은 농업용 용수 제공과 동시에 배수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태풍이나 서리 우박등 자연자해가 거의 없는 기후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낙금화훼는 원래 오이와 참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다가 5, 6년전부터 하나 둘 씩 화훼로 전환했는데 지금은 13개 농가가 낙금 화훼 작목반을 구성, 국화와 튤립.아이리스.프리지어 등 연간 220만본의 꽃을 생산해 수출에 나서고 있다.
졸업시즌에는 튤립 40만본을 시장에 내놓았고 3월21일 춘분 때는 일 본으로 튤립과 국화가 대량 수출됐다. 또한‘퓨마’'아르그스’'연자’‘안개소국’등 일본의 오봉 절에 맞춘 다양한 국화 수출을 위해 모종을 키우고 있다. 수출실적도 2000년 첫해 5천700만원이라는 성과를 냈고 이에 경북도도 이곳을 수출단지로 지정, 저온저장고 등 시설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요품종으로서는 국화 튤립 아이리스 스타티스등을 재배중에 있다.
입지적 조건이 좋아 색깔이 선명하고 수명이 길어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 받고 있으며 수출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입개방이 되어도 외국산 화훼와 충분한 경쟁이 될만큼 재배기술이 뛰어남